한눈에 보기: 다자녀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무주택 세대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. 2025년 이후 제도 개편으로 자녀 수와 소득 기준에 따른 혜택이 강화되었고, 생애 최초·신혼부부 특별공급과 함께 핵심적인 특별공급 유형 중 하나로 꼽힙니다.

1. 다자녀 특별공급이란?

다자녀 특별공급은 정책적으로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. 전체 물량의 최대 10%까지 공급되며, 자녀 수가 많을수록 우선순위가 높습니다.

특히 자녀를 양육 중인 30~40대 가구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는 공급 유형입니다.

2. 신청 자격

  • 자녀 조건: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 (태아·입양 포함)
  • 무주택 요건: 세대 구성원 전원 무주택자
  • 청약통장: 가입 6개월 이상, 6회 이상 납입

3. 소득 및 자산 기준 (2025년)

  • 소득: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% 이하 (맞벌이 200% 이하 가능)
  • 자산: 부동산 2억 1,550만 원 이하, 자동차 3,803만 원 이하

즉, 다자녀 가구라도 고소득·고자산 가구는 제외됩니다.

4. 당첨자 선정 방식

  • 공공주택 (국민·공공분양):
    무주택 기간과 자녀 수를 중심으로 가점제가 적용됩니다.
    자녀 수가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으며, 소득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합니다.
  • 민영주택:
   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맞벌이 200%까지 허용되는 경우가 많고, 일부 물량은 추첨제로 운영됩니다.
    따라서 자녀 수가 적은 가구도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즉, 공공은 가점제 중심, 민영은 추첨제 일부 병행이라는 차이가 있으며, 자녀 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5. 실제 경쟁률과 유리한 전략

  • 2자녀 가구: 신청은 가능하지만 경쟁률이 높아 당첨 확률은 낮음
  • 3자녀 이상 가구: 경쟁률이 낮아지고 당첨 우선권이 커짐
  • 4자녀 이상: 사실상 안정권 수준으로 당첨 확률이 매우 높음

즉, 자녀 수가 늘어날수록 당첨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.

6. 실전 팁

  • 청약 시기: 신도시·공공택지 등 공급이 많은 지역을 노리는 것이 유리
  • 민영 추첨제: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에서는 민영주택 추첨제를 병행
  • 다른 특별공급과 비교: 신혼부부·생애최초와 자격 중복이 가능한 경우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택

7. FAQ

  • Q. 2자녀 가구도 당첨 가능성이 있나요?
    있습니다. 다만 3자녀 이상보다 경쟁률이 높고, 당첨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.
  • Q. 입양이나 태아도 자녀 수에 포함되나요?
    네. 단, 입주 시까지 입양 또는 출산이 확정되어야 인정됩니다.
  • Q. 다자녀 특별공급은 평생 1회인가요?
    네. 특별공급 제도는 원칙적으로 평생 1회만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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